부정맥의 증상과 자가 진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주변에 심장 관련 증상들이 많이 일어나 걱정을 더하게 되는데요 특히 심장은 미리 대처하지 않으면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 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심박수와 심전도를 측정하는 스마트 워치를 이용한 자가진단 방법도 있는데요 부정맥의 증상과 자가 진단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부정맥의 증상과 자가 진단하는 방법
부정맥이란?
부정맥이라는 것은 고르지 않은 맥박 이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맥박이 비정상상태가 되어 너무 빠르거나 느리게 또는 고르지 않게 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 심장은 보통 분당 60~100번 규칙적으로 뜁니다.
- 맥박이 정상적으로 뛰지 않고 너무 빠르거나 (빈맥) 너무 느리게 (서맥), 또는 불규칙적으로 뛰는 것이 부정맥입니다.
- 부정맥이 발생하면 심장마비나 급사를 일으킬 위험한 질환입니다.
- 심방 ,심실조기수축과 같이 보통 사람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경미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 질환마다 증상과 위험이 다르기 때문에 위험하다 , 아니다 판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부정맥의 원인
부정맥의 원인은 다양하나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심장의 구조가 선천적으로 이상이 있을때 (WPW증후군 , 브루가다 증후군, 선천성 긴 QT 증후군 등)
모든 질병에 있어서 가족력 , 유전적인 요인이 주요 요인으로 발견되며 , 태아 시절부터 각종 심장기형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 식품으로 인해 심장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담배는 니코틴, 술은 알코올, 커피는 카페인, 과로는 스트레스 , 치즈와 피클 같이 먹기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 연결된 다른 질환에서 오는 2차적 부정맥
(갑상선 기능 항진증, 뇌하수체 전염질환 등) - 후천적인 심장이 이상 증상
(고혈압 , 심부전증 , 심근 확장증 , 심근 경색 등) - 운동에 의해 부정맥이 직간접적으로 유발될 수 있으며 급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근 경색 , 심근 중등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심한 운동을 자제)
심장의 박동은 고유의 전기 신호이 흐름에 맞추어 조절되는 되는데 신경계 또는 내분비계의 작용이 영향을 주게 되면 전기신호에 교란이 생겨서 불규칙적으로 수축되는 것이 부정맥입니다.
부정맥의 증상과 자가진단
부정맥의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이 가슴 두근거림 (심계 항진)입니다.
- 심장 두근 거림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여 두통 , 메스꺼움, 구토 , 심한 흉부 통증 , 어지럼증, 식은땀 , 호흡곤란, 실신 등의 증세가 동반됩니다.
- 부정맥은 갑자기 생겼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한 가지 증상만으로는 확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갑자기 심장이 쿵쿵쿵 세차게 빨리 뛰거나 너무 늦게 뛰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이 느껴진다면 스스로 손목에 맥박을 짚어 보고 규칙적으로 뛰는지 확인해 봅니다.
- 분당 60~100회가 정상 범위이며 불규칙적이거나 지나치게 빠르거나 느리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증상이 생겼을 때는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심전도 검사가 가능한 병원을 미리 알아 두고 증상이 있을 때 병원을 방문합니다.
- 증상이 잠깐 있다가 사라질 경우 24시간 부착형 또는 인체 삽입형 심전도 기기를 이용하여 증상을 확인해 봅니다.
- 생활심전도 (홀터) 검사는 24시간에서 72시간 동안 심전도 장치를 부착해 맥박을 기록해 긴 시간 맥박의 변화를 확인하여 부정맥을 진단합니다.
- 간이 심전도 기기의 경우 1년에 몇 번씩만 발생하는 환자에게 평상시 들고 다니다가 부정맥이 의심될 때 심전도를 찍는 기기입니다.
- 몸속 피부 아래 칩을 넣어 최장 3년 동안 심전도를 기록하는 삽입형 심전도 기록장치도 있습니다.
- 근래에는 스마트 워치를 이용한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략적인 판단만 가능하며 병원의 진단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부정맥의 치료
부정맥의 치료는 종류에 따라 다양하며 원인이 있다면 원인을 교정하고 혈압이나 맥박수를 인위적으로 낮추어 심장의 부담을 줄이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 약물로 전기신호의 변화를 주어 자연스러운 심장 박동 리듬을 유지합니다.
- 페이스 메이커를 삽입해 인위적으로 교정하고 콕스 메이즈 수술, 전극도자 절제 시술이라는 것을 통해 부정맥을 완치 혹은 조절하기도 합니다.
- 고주파 도자 절제술은 고주파가 발생되는 긴 도자를 삽입해 부정맥의 발생 부위를 지져서 없애는 시술이며 전신 마취 없이 관을 삽입하여 다리 정맥 부위에 마취하여 시술하며 통증과 위험성이 적은 편입니다.
- 심장이 느리게 뛰는 경우 인공 심장 박동기 시술을 합니다.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시술하며 시술 다음날 저녁 또는 2일 뒤 퇴원하여 일상생활에 복귀가 가능합니다.
- 급사를 일으키는 무서운 부정맥인 심실세동의 경우는 삽입형 제세 동기를 인체에 장착해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시술 시간은 1시간 30분이며 시술 후 2일 뒤 퇴원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부정맥이 발생하면 전기 충격을 주어 부정맥을 멈추게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부정맥의 증상과 자가 진단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상시 부정맥의 원인을 파악하고 관계 가 있다면 심박수 체크와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를 생활화하면 좋겠습니다. 항상 심장에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을 피하고 담배, 술, 카페인 , 과로 등을 피하고 혈압조절에 신경 써야 합니다. 순환기 내과 의사들이 항상 환자에게 호소하는 것이 바로 금연이라고 합니다. 오늘 내용이 좋았다면 좋아요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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