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고, 치료 방법이나 특례 적용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략적인 평균 비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유방암 치료 비용
유방암 치료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유방암 검사 비용: 약 10~300만 원
- 초음파: 약 8만 원
- 조직 검사: 약 12만 원
- MRI: 약 40~70만 원
- PET-CT: 약 100만 원
- 유방암 수술 비용: 약 300~600만 원
- 부분절제술: 약 300~400만 원
- 전절제술: 약 400~500만 원
- 림프절절제술: 약 100~200만 원
- 맘모톰: 약 500~600만 원
- 유방암 복원술 비용: 약 500~1500만 원
- 보형물 재건술: 약 500~800만 원
- 등조직 재건술: 약 800~1000만 원
- 복부조직 재건술: 약 1000~1500만 원
- 유방암 항암치료 비용: 약 3000~1억 원
- 기본 항암치료 (AC, TC): 약 3000~5000만 원
AC조합 (아드리아 마이신 + 사이톡신): 약 2000~3000만 원
TC조합 (도세탁셀 +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약 1000~2000만 원
표적항암치료 (허셉틴, 퍼제타): 약 5000~1억 원
허셉틴 (비급여): 약 100만 원/회, 총 1800만 원 (18회)
허셉틴 (급여): 약 5만 원/회, 총 90만 원 (18회)
퍼제타 (비급여): 약 260만 원/회, 총 4680만 원 (18회)
퍼제타 (급여): 약 80만 원/회, 총 1440만 원 (18회)
이렇게 유방암 치료 비용은 대략적으로 산정하면 최소한의 경우에도 수천 만원에서 최대한의 경우에는 수억 원에 달하는 비용이 들어갑니다.
유방암 중증환자 산정 특례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정부에서는 유방암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금과 산정특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 중증환자 산정특례: 본인부담금을 최대한으로 낮춰주는 제도로, 유방암 환자의 경우 급여 치료비의 본인부담률을 기본적으로 5%로 적용해 줍니다. 이 경우 수술비와 항암치료비가 크게 감소합니다.
- 표적치료제 급여화: 표적치료제는 비급여 치료로 매우 비싼 비용이 들어가지만,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급여 치료로 전환되어 본인부담률이 5%로 낮아집니다. 이 경우 허셉틴과 퍼제타의 비용이 크게 감소합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원금: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유방복원수술비 지원금과 유방보형물 구입비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이 경우 복원술 비용이 크게 감소합니다.
이 외에도 다른 지원금이나 장학금 등도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유방암 관련 단체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유방암 치료 비용은 많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정부와 사회의 도움을 받으면서 최선의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글을 읽는 모든 유방암 환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유방암은 무서운 병이지만, 절대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잃지 말자. 우리는 함께 이겨낼 수 있다. 우리는 함께 행복할 수 있다.
2023.05.03 - 유방암 2기 수술 후 항암치료까지 극복한 나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