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2기 수술 후 항암치료까지 극복한 나의 이야기 유방암 2기 수술 후 항암치료까지 극복한 나의 이야기 - 소소한 파파의 생활정보와 리뷰

유방암 환자로서 지나온 시간들을 다시 생각하며 진단부터 수술 후까지 기록해 본다. 이글이 암 진단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유방암 환자가 분홍리본을 달고있음
유방암 환자 수술부터 완치까지

유방암 발견 전후

  • 유방암 발견 전에는 건강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평소에 운동도 하고 영양도 잘 챙겼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샤워를 하면서 유방에 작은 혹을 만졌다. 처음에는 그냥 흉터나 젖꼭지 주변의 결절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혹시 모르니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기로 했다.
  • 병원에서는 유방촬영과 초음파 검사를 통해 유방암 2기로 진단받았다. 암 크기는 4cm 정도였고, KI67이 85%로 매우 높았다. 호르몬수용체는 아주 약한 양성이었고, Her-2 단백질은 음성이었다. 즉, 삼중음성 유방암이었다.
  • 진단을 받고 나서는 많은 감정이 들었다.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했다.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겼을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면 얼마나 아프고 힘들까? 가족과 친구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 이런 질문들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 하지만 다행히도 주변에서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가족과 친구들은 내 곁에서 함께 해주었다. 의사와 간호사들도 친절하고 전문적으로 상담해 주었다. 인터넷에서는 다른 유방암 환자들의 후기와 정보를 찾아볼 수 있었다. 이런 것들이 나에게 큰 힘이 되었다.

 

유방암 수술 전 준비

  • 의사와 상담을 통해 수술 전에 선행항암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선행항암치료란 수술 전에 항암화학요법을 통해 암세포를 줄여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수술 후의 재발률과 전이율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 선행항암치료를 위해 직장을 휴직했다. 항암치료는 몸과 마음에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 받기는 힘들었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쉬어가기로 했다.
  • 항암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몸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았다. 혈액검사, 심장검사, 간담도검사 등이 있었다. 또한 항생제 반응 검사도 받았다. 항생제 반응 검사란 항생제에 대한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필요할 것 같은 물건들을 준비했다. 예를 들어, 탈모 방지용 모자나 가발, 구강청결용 칫솔과 치약, 면역력 증진용 영양제와 음식 등이 있다.

유방암 항암치료 과정

  • 항암치료는 총 6회 진행되었다. 3주 간격으로 병원에 가서 정맥주사로 항암제를 받았다. 각 회차마다 다른 종류의 항암제를 섞어서 사용했다.
  •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구역과 구토였다. 항암제가 위장관을 자극해서 식욕이 없고 계속 토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의사가 처방해준 구토 억제제와 소화제를 복용했지만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
  • 또 다른 힘든 점은 탈모였다. 항암치료 2회차 이후부터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손으로 쓸어내리면 몇 가닥씩 빠지는 정도였는데 점점 더 심해져서 결국 대부분의 머리카락을 잃었다. 나는 머리카락을 잃는 것이 너무 슬펐다. 여자라면 누구나 예쁜 모습으로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그런 내 모습을 잃어버린 것 같아서 울적하고 부끄러웠다.
  • 그래서 나는 모자나 가발을 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답답했지만 점차 익숙해졌다. 가발은 여러 종류와 색상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기분에 따라 바꿔보기도 했다. 모자도 귀여운 디자인의 것들을 골라서 썼다.
  • 항암치료의 다른 부작용으로는 전신 쇠약, 백혈구 감소증, 조기 폐경 등이 있었다. 전신 쇠약 때문에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하루 종일 잠만 자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백혈구 감소증 때문에 감기 같은 감염병에 걸리기 쉬워져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소독제로 손을 자주 씻었다. 조기 폐경 때문에 안면 홍조나 불면증 같은 폐경 후 증상이 나타났다.
  • 이런 부작용들을 완화하기 위해 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다. 우선 영양을 잘 챙겨 먹었다.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식욕이 없어서 먹는 것이 힘들었지만, 의사가 추천해 준 영양제와 음식을 꾸준히 섭취했다. 고단백, 고칼슘, 고철분, 고비타민의 음식들을 먹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이 있는 과일이나 채소도 많이 먹었다.
  • 그리고 운동도 하려고 노력했다.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강도가 높은 운동은 할 수 없었지만,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 정도는 했다. 운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조금씩 회복되는 것을 느꼈다.
  • 또한 정신요법도 받았다.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많이 쌓였다. 그래서 병원에서 제공하는 심리상담을 받기 시작했다. 심리상담사와 대화하면서 내 마음을 털어놓고 위로와 조언을 받았다. 또한 명상이나 요가 같은 활동도 해보았다. 이런 것들이 나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었다.
  • 마지막으로 가족과 친구들과의 소통도 잘 했다.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것은 바로 내 사랑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내가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내 곁에서 위로와 응원을 해주었다. 그들과 함께 웃고 울고 이야기하면서 나는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

 

유방암 수술 과정

수술 과정

  • 항암치료 6회차가 끝난 후에 MRI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암 크기가 거의 보이지 않아 완전관해로 보아도 무방하다는 것이었다. 의사는 수술 방법으로 부분 절제술을 추천해 주었다. 부분 절제술이란 암세포가 있는 부분만 잘라내는 수술이다. 유방의 형태와 기능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수술 전날에는 병원에 입원했다. 입원 전에는 코로나 검사와 흉부 촬영 등의 검사를 받았다. 입원실에 들어가면서 긴장과 불안감이 들었다. 수술은 어떻게 진행될까? 수술 후에는 얼마나 아플까? 이런 생각들이 계속 들었다.
  • 하지만 다행히도 병원에서는 수술 전에 필요한 안내문과 동의서를 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또한 간호사들도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도 내 곁에서 함께 해주었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조금씩 안심되었다.
  • 수술 당일에는 아침 8시에 수술팀에 의해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마취실로 이동되었다. 마취실에서는 마취의사와 마주치고 마취를 맞았다. 그리고 잠시 후에 깊은 잠에 들었다.
  • 수술은 약 2시간 정도 걸렸다고 한다. 수술팀은 암세포가 있는 부분과 주변 조직을 잘라내고, 혹시 나를 대비 하여 겨드랑이 감시림프절도 절제하였다고 한다. 수술 후에는 회복실에서 몇 시간 동안 관찰되었다.
  • 회복실에서 깨어났을 때는 몸이 너무 아팠다. 특히 수술한 쪽 유방과 겨드랑이 부위가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있었다. 의사가 처방해준 진통제와 항생제를 맞으면서 조금씩 통증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 그리고 다시 입원실로 돌아왔다. 입원실에서는 가족과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그들은 나에게 따뜻한 말과 포옹을 건네주었다.

수술 후 회복 과정

  • 수술 후에는 약 1주일 동안 병원에 입원했다. 입원 기간 동안에는 통증과 부종을 줄이기 위해 진통제와 항생제를 맞았다. 또한 수술한 쪽 팔의 림프부종을 예방하기 위해 물리치료도 받았다. 물리치료는 간호사가 가볍게 팔을 움직여주거나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었다.
  • 입원 기간 동안에는 음식도 잘 챙겨 먹었다. 병원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영양가가 높고 건강에 좋은 음식들이었다. 고단백, 고칼슘, 고철분, 고비타민의 음식들을 먹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이 있는 과일이나 채소도 많이 먹었다.
  • 입원 기간 동안에는 운동도 하려고 노력했다.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강도가 높은 운동은 할 수 없었지만,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 정도는 했다. 운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조금씩 회복되는 것을 느꼈다.
  • 입원 기간 동안에는 가족과 친구들과의 소통도 잘했다. 그들은 내가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내 곁에서 위로와 응원을 해주었다. 그들과 함께 웃고 울고 이야기하면서 나는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
  • 입원 기간이 끝나고 퇴원했다. 퇴원 전에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수술 후 관리 방법을 배웠다. 수술 후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았다.

 

  • 수술한 쪽 팔은 채혈, 주사, 침, 혈압 측정 등을 금지한다.
  • 수술한 쪽 유방은 부드러운 속옷을 착용하고 압박하지 않는다.
  • 수술한 쪽 유방은 상처가 아물 때까지 젖은 것을 피하고 청결하게 유지한다.
  • 수술한 쪽 유방은 상처가 아물 때까지 자극하지 않는다.
  • 수술한 쪽 유방은 상처가 아물 때까지 자외선에 노출하지 않는다.
  • 수술한 쪽 유방은 상처가 아물 때까지 크림이나 로션 등을 바르지 않는다.
  • 수술후에는 영양과 운동을 잘 챙긴다.
  • 수술 후에는 정신요법을 받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는다.

유방암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 추천

  • 퇴원 후에는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했다. 항암치료는 선행항암치료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방사선치료는 유방보존수술 후에 국소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치료였다. 방사선치료는 약 6주 동안 매일 병원에 가서 받았다.
  •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받으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피로감과 피부자극이었다.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가 몸에 남아있는 암세포를 없애주지만, 건강한 세포도 함께 손상시킨다. 그래서 몸이 힘들고 지친다. 특히 방사선치료를 받으면서 유방의 피부가 붉어지고 따가워지기 시작했다. 마치 햇볕에 탄 것 같은 느낌이었다.
  • 이런 부작용들을 완화하기 위해 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다. 우선 영양과 수분을 잘 챙겨 먹었다.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받으면서 식욕이 없어서 먹는 것이 힘들었지만, 의사가 추천해 준 영양제와 음식을 꾸준히 섭취했다. 고단백, 고칼슘, 고철분, 고비타민의 음식들을 먹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이 있는 과일이나 채소도 많이 먹었다. 그리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해 물이나 차를 자주 마셨다.
  • 그리고 운동도 하려고 노력했다.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강도가 높은 운동은 할 수 없었지만,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 정도는 했다. 운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조금씩 회복되는 것을 느꼈다.
  • 또한 정신요법도 받았다.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받으면서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많이 쌓였다. 그래서 병원에서 제공하는 심리상담을 받기 시작했다. 심리상담사와 대화하면서 내 마음을 털어놓고 위로와 조언을 받았다. 또한 명상이나 요가 같은 활동도 해보았다. 이런 것들이 나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었다.
  • 마지막으로 가족과 친구들과의 소통도 잘 했다. 그들은 내가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내 곁에서 위로와 응원을 해주었다. 그들과 함께 웃고 울고 이야기하면서 나는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

유방암 완치 후

  •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가 모두 끝난 후에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았다. 검진에서는 혈액검사, 유방촬영, 초음파 검사 등을 받았다. 검진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치료나 관리가 필요할 수 있었다.
  • 완치 후에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챙겼다. 우선 영양과 운동을 잘했다.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받으면서 몸이 약해져서 영양과 운동이 더욱 중요했다. 의사가 추천해 준 영양제와 음식을 꾸준히 섭취했다. 고단백, 고칼슘, 고철분, 고비타민의 음식들을 먹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이 있는 과일이나 채소도 많이 먹었다. 그리고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했다. 스트레칭, 산책,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했다. 운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다.
  • 그리고 정신요법도 계속 받았다. 완치 후에도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병원에서 제공하는 심리상담을 계속 받았다. 심리상담사와 대화하면서 내 마음을 털어놓고 위로와 조언을 받았다. 또한 명상이나 요가 같은 활동도 해보았다. 이런 것들이 나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었다.
  • 마지막으로 가족과 친구들과의 소통도 잘 했다. 그들은 내가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내 곁에서 위로와 응원을 해주었다. 그들과 함께 웃고 울고 이야기하면서 나는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

 

유방암 2기로 진단받고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받은 나의 이야기를 써보았다. 암은 매우 무서운 병이지만, 그만큼 극복할 수 있는 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암과 싸우면서 많은 고통과 슬픔을 겪었지만, 그만큼 많은 사랑과 행복도 느꼈다.

나는 이런 경험을 통해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삶은 예측할 수 없고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삶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나는 이제 완치되었지만, 암은 언제든지 다시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또한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도 잘 유지하려고 한다. 그들은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글을 읽는 모든 유방암 환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유방암은 무서운 병이지만, 절대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잃지 말자. 우리는 함께 이겨낼 수 있다. 우리는 함께 행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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