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 진단체계:DSM-IV 에 의한 질병 분류 정신장애 진단체계:DSM-IV 에 의한 질병 분류 - 소소한 파파의 생활정보와 리뷰

정신 장애 진단체계 DSM-IV에 의한 질병 분류

머리-아픔-두손으로잡고있음
정신장애진단체계

1. 정신장애의 개념과 분류

Mental Disorder의 개념은 단순히 병리학적인 용어로만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역사적 개념이다. 정신장애는 정신병과 정신 질환의 개념을 포괄하는 용어로 사고 , 감정, 및 행동이 병리학적으로 특정지 워지는 장애를 일컫는다. 정신 질환과는 달리 정신장애는 질병 자체의 활발한 진행 외에도 질병으로 인한 기타 기능의 파손까지를 포함한다. 따라서 질병의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질병 이전의 상태로 복귀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해당되는데 , 만성 정신 장애가 여기에 속한다. 정신장애는 크게 정신질환과 정신 지체로 구분된다. 정신 질환에는 정신신경증과 정신증이 있고 정신병적 장애를 다시 기질적(organic:생물학적  문제에 기인하는 것 ) 정신병과 기능적(functional) 정신명으로 구분한다. 

2. 진단(Diagnosis)의 의미

깊이 이해한다는 뜻이다.  모른다는 의미, 진단기준을 통해 환자를 진단하는 것은 한편으로는 위험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는 자기의 편견에서 벗어나 학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일치된 도구를 통해 환자를 이해할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3. 국제 질병 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ICD-10)의 분류

정신장애를 크게 정신병, 신경증, 인격장애, 또는 기타의 정신병 아닌 정신장애, 정신지체로 구분한다.  미국 정신의학회의 진단 편람인 에서는 5개 축에 따라 진단하도록 되어 있다. 임상적인 관점의 초점이 되는 대부분의 정신장애를 기록: 영아기 , 아동기 , 청소년기에 최초로 진단되는 장애들 , 섬망, 치매 , 기억상실증 및 기타 인지적 장애들 , 의학적 문제에 의한 정신장애 , 물질 관련 장애들, 기분장애 , 정신분열병과 기타 정신 병적 장애들 , 불안장애 , 신체형 장애 , 인위성 장애 , 해리장애, 성기능 및 성주체성 장애 , 섭식장애, 수면장애 , 충동 조절 장애 , 적응 장애 , 인격장애와 정신지체를 기록, 문제시되는 현재의 신체질환이나 신체상태를 기술, 심리사회적 및 환경적 문제 : 일차적인 지지집단에의 문제 , 사회적 환경과 연관된 문제 , 교육적 문제 , 직업적 문제 , 주택문제 , 경제적 문제  건강 케어 서비스 접근상의 문제 , 법률체계 /범죄와 관련된 문제 , 기타 심리사회적 및 환경상의 문제 , 전반적인 기능 수행 평가 GAF SCALE을 실시하여 기능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한다.  0-100점까지의 척도로서 , 점수가 낮아질수록 심각한 기능 수준의 장애가 예상된다. 이와 같이 한 사람의 정신질환을 5개의 축을 통해 평가하게 되면 질병 자체뿐 아니라 그의 성격적 특성, 방어기제 , 심리사회적 환경, 현재의 적응 수준 및 신체적 기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므로 , 치료적 개입이 훨씬 다양해질 수 있고 효과적일 수 있다. 

4. 진단 사례 제시

우울증 , 알코올 남용, 의존적 성격장애 부인(denial)의 빈번한 사용, 특별한 신체적 증상은 없음, 직업상실의 위협으로 나눌 수 있다.

5. 신경증 , 정신증, 성격장애 개관

다음은 신경증 , 정신증 , 성격장애 개관으로 나누어 알아보도록 하겠다. 신경증은 인격의 일부분만 관여하며, 대인관계 양상에서 인격장애와 같은 독특하고 일관적인 성질이 없으며 일과성인 경우가 많다. 또한 신경증은 환경에 대해 자신을 변화시키는 자기 수식적 반응의 결과 증상이 형성되며 증상을 자아가 용납하지 않는 자아 이질적인 특징이 있어 환자들이 정신과적 도움을 스스로 받고자 하는 경우가 흔하다.  신경증은 긴장, 불안, 우울을 중심으로 하는 정서 증상, 신체화, 전환증을 중심으로 하는 신체증상, 건강 염려 , 강박사고 , 염려와 집착을 중심으로 한느 사고 증상, 강박행동, 충동적 행동화, 공포성 회피 등을 중심으로 하는 행동 증상 및 주관적인 고통과 호소를 나타냄 정신증은 판단력과 현실 검증력의 손상 , 역할 기능의 손상, 감정조절의 혼란 , 병식의 결여 , 언어, 지각 , 사고 행동, 감정의 혼란을 나타내지만 , 인격장애는 이러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 반면 인격장애는 자신의 증상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지 못할 뿐 아니라 자신에 맞추어 환경을 바꾸고자 하는 환경 수식적 특성을 가지며 증상을 자신이 용납하는 자아 동조적 특징이 있어 스스로 정신과적 치료를 받으려 하지 않는다. 인격장애에서는 신경증적인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주관적인 호소는 구체적인 사건과 상황의 결과로 나타나는 비교적 일시적이고 상황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정신증의 증상이 전면에 나타날 수도 있는데 , 이는 비교적 일시적이고 영역이 국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 또한 부적응의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인격장애가 신경증이나 정신증의 증상과 공존하는 경우도 흔히 있으므로 이 둘을 구분하여 이해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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