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m1 기본형(깡통) 8개월 사용기,활용기 맥북에어 m1 기본형(깡통) 8개월 사용기,활용기 - 소소한 파파의 생활정보와 리뷰

 

옴니아2

소위 애플 빠였던 내게 획기적인 발전을 느끼게 해 준 것이 바로 맥북에어 m1칩입니다.  내가 애플빠에 들어가게 된 것은  아이폰과 갤럭시를 비교하며 아이폰을 택한 지 옴니아 2 시절부터니 꽤 시간이 지났습니다. 아이폰의 완벽도에서 갤럭시에 다양한 스펙은 항상 경쟁과 비교 속에서 아이폰을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현재 갤럭시의 폴드 3, 폴더 2가 사건 예약 기간이고 출시를 앞두고  폴더블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지만 애플의 완성도 있는 폴더블 폰이 나오게 되면 또한 볼만한 시장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봅니다. 아이폰을 택한 이유 중 하나가 앱의 완성도였습니다. 보면 볼수록 깔끔하고 완성도 있는 앱에서 애플의 생태계는 시작되었고 지금은 빠져나올  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맥북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인텔과의 cpu 독점 가운데 큰 발전을 이루지 못했던 맥북에어가 이제 자체 개발한 cpu를 달고 나오면서 많은 cpu 회사들에게 놀라울 만한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오늘은 맥북에어 m1의  8개월 간 사용기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1. 맥북 에어 m1 기본 스펙 

기본스팩-m1cpu-8기가램-256저장공간
기본스펙

무거운 작업을 할 것이 아니었고 1세대를 택하면서 가장 가성비가 좋다는 맥북에어 m1기본형을 구입하였습니다.   m1 cpu, 8기가 램 , 256GB 저장용량을 가졌습니다. 

 

맥북에어m1-기본형-구형맥북에어-나란히-같이
맥북에어

  • 애플은 지난해 11월 m1칩셋을 소개 하면서 이전 세대보다 3.5배 빠른  중앙 처리 장치(cpu), 6배 빠른 그래픽 처리 장치(gpu), 15배 빠른 머신 러닝(ml) 성능을 갖추고 배터리 수명도 2배 더 긴 맥북에어를 소개하였습니다.  m1칩은  arm 기반이라  기존에 인텔 칩셋 제품에서 쓰던 소프트 웨어를 쓸 수 없습니다.  애플은 m1에 최적화된 운영 체제 (os) 빅 서(bigsur) 내놓고 로제타 2라는 번역 프로 그램을 통해 이전 소프르 웨어들이 돌아가도록 하였습니다. 다시 말해 일시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것이지요. 아직까지는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지만 애플의 방향성은 분명하고 목적지도 분명했습니다. 상당한 노력과 투자로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2. 2011년 맥북에어

구형-2011년식
맥북에어11인치 11년식

 

저는 무려 2011년에 구입한 맥북에어 11인치를 가지고 있고  쓰고 있었습니다. 물론 윈도우 노트북 (LG gram)도 있고요. 2011년식 맥북에어는  오래된 맥북에어 이지만 타이핑으로 글쓰기에는 아직도 문제없을 정도로 잘 사용을 하였고 일단 휴대성이 좋았죠.  그러던 중 맥북에어 m1의 소식을 듣자마자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입의 목적은 이전 맥북들에게 보지 못했던  성능과 속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배터리 지속시간이 가장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m1을 사용하고 느낀것은  성능이 생각 이상으로 너무 뛰어났고  당시 많은 사용자들에게 호평 일색이었습니다.  인텔 맥북과의 비교 리뷰들을 살펴봐도 m1 맥북의 실행 속도가 현저히 빠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위 깡통이라고 불리는 기본형 모델도 프로 성능 못지않게 좋은 성능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 가격에 이 성능에 와!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현재-맥북에어-스페이스그래이-색깔
현재 맥북에어  , 스페이스 그레이

3. 업무 활용

지금까지도 맥북에어는 논문을 쓸때 또는 글을 쓸 때 아주 최적화된 최애 머신으로 자리 잡고 늘 함께 다니며 동행하고 있습니다. 이거 없으면 어떻게 작업을 했을까 할 정도로요. 요즘 블로거들도 많아졌는데요. 이전에 노트북에 마우스에, 전원 어댑터 또는 보조 배터리에 가지고 다니는 것도 많았지만 지금은  딸랑 맥북에어 m1 한대면 어디든 가서 작업을 하루 종일 마무리하고 올 정도이니까요.  애플의 가장 큰 매력은 완성도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아직 전문가작 없을 위한  프로다운 프로의 맥북이 m1x라는 이름으로 나온다는 최신 소식도 있고 또 맥북에어 m1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아져야 하겠지만  현재 저의 사용 패턴으로 볼 때는 정말 감사할 정도로 만족감을 준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맥북을 열면 꼭 스마트 폰을 켜는 것 같은 속도로 켜지고 작업이 가능합니다.  잠자기 기능에 들어가면 거의 배터리가 닳지 않아요. 앞으로도 소소한 버그들은 개선이 되어야 하겠지만 어떤 사람들은 m1맥북을 보면서 애플의 주식을 사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블로그작성중-화면-맥북에어
맥북에어 업무활용

<장점을 말한다면>

  • 스마트 폰을 쓰는것 같이 빠르게 화면이 켜지며 작업이 가능하다.
  • 배터리 지속시간이 하루 종일 쓸 정도로 만족감을 준다.(제 사용 패턴 기준)
  • 완전 무소음이다.(현재 맥북에어 11인치 11년식은 비행기 소리가 남)
  • 발열이 적다. 
  • 이전에 맥북에어 시리즈보다 성능이 월등히 뛰어나다.
  • 아이폰과의 연동이 가능해서 편리하다. (예를 들면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옮기지 않고 바로 맥북에서 본다.)
  • 마우스보다 트랙패드가 사용하기 편하다.(마우스 안 들고 다님)
  • 요즘 많이 하는 화상 회의나 통화 시 뽀샤시한 얼굴을 보여 줄 수 있다.

<단점도 물론 있습니다>

  • 모니터 베젤이 아직 까지 두꺼워 보기 답답할 수 있다. (타사 대비)
  • USB-C포트가 2개이다. (필요에 따라 멀티 허브를 구매해야 한다.)
  • 1.29KG의 무게로 다소 무거울 수 있다.(타사 대비) 
  • 아이패드 에어 4 태블릿을 가지고 있지만 사용하지 않게 된다. (맥북에어로 다 가능, 오히려 편리함)
  • 아직 호환되지 않는 프로 그램이 있을 수 있음(작업에 따라 다름)

결론적으로

모든 업무를 저는 m1맥북에어로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윈도 노트북 (lg의 그램)을 대체제로 사용하려고 했지만 만족할 수 없는 성능과 발열 그리고 배터리로 인해 고심하던 중 맥북에어m1의 소식은 단비와 같았습니다. 자기  사용용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간단한 동영상 편집이나 글을 쓰는 직업 또는 동영상 감상기기로는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윈도우를 사용하시던 분들은  맥 운영체제를 다시 익혀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한번 적응하면 이보다더 편리한 노트북과 운영 체제가 없을 정도라는 것을 알게 될것입니다.  애플의 방향은 사용자 편의를 중심으로 하기때문에 다양한 스펙과 종류의 기기들 보다  편리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좋은 친구를 만난것 같습니다. 물론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은행 업무 , 윈도우 전용 프로그램등도 아직은 많겠지만 지금 시대는 많은 프로그램이 웹기반으로 옮겨 갔고, 액티브 엑스 와 공인인증서도 없어지고  모바일로 대체된 상황에서 쓰기에 불편함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윈도우 프로그램이 있지 않는 가벼운 용도의 사용자라만 정말 만족감을 줄 것이라 생각 됩니다.  앞으로 더좋은 성능에 가벼운 맥북이 나온다고 하니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작업을 하면서 기기가 자꾸 신경 쓰인다면 효율이 많이 떨어질것입니다. 그러나 익숙해 지면 맥북에어 m1은 확실한 편리성을 제공해 줄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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