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자주 마려우신가요? 일반적으로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은 주로 겨울철에 많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체내 활용되는 수분량보다 배출량이 늘어나는데 땀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평상시 늘 소변이 자주 마렵다면 여러 가지 증상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와 치료 방법
1. 방광염
방광염이란? 방광 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기능적 이상이 아닌 세균 감염으로 인해 생길 수 있어 많은 사람이 걸릴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방광염이 급증하면서 여름철에도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덥고 습한 외음부 환경 때문입니다.
여름철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경우에는 방광염을 의심해 본다.
방광염에 걸릴경우 다양한 증상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소변이 자주 마려워지는 것입니다.
- 만일 방광염으로 인한 소변이 자주 마려 운경우 우선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세균성으로 보인다면 맞는 항생제 처방을 받게 됩니다.
2. 과민성 방광증후군
과민성 방광 증후군은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요절박)이 나타납니다. 다른 요로기계 질환이나 기저질환이 없어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 증후군은 빈뇨나 야간뇨 또는 절박성 요실금과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오랜 시간 차를 타면 걱정돼서 물을 한 모금도 못 마신다.
화장실에 다녀온 지 얼마 안 됐는데 또 마려운 느낌
보통 하루에 8회 이상 화장실을 간다.
수면 중 1회 이상 소변을 본다.
소변이 새서 옷이 젖는 절박 요실금 증상이 나타난다.
과민성 방광 증후군은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렵고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방광에는 400~500ml 정도의 소변이 찰 때까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지만 과민성 방광일 경우는 소변이 조금만 차도 배뇨근이 수축해 소변을 통제하지 못하게 됩니다. 폐경기 여성은 우울증이 나타나고 수면부족으로 어려움을 느낍니다.
과민성 방광 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와 스트레스입니다.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 확률이 증가하며 이와 함께 나타나며 젊은 층에서는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 정신적인 문제가 많습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과민성 방광 증후군은 쉽게 완치되지 않아서 약물치료과 함께 생활 습관을 고쳐야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수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적 정략을 제한하거나 카페인 섭취를 줄이도록 합니다.
- 비만이라면 체중조절과 적당한 운동이 좋습니다.
- 물 섭취량은 하루 1000ml 이상 ~2400ml 이하가 적절합니다.
- 소변보는 시간을 체크하면서 간격을 30분으로 늘리고 횟수를 하루 7회 이내로 줄이도록 합니다.
3. 방광암
방광암이 있는 경우도 소변이 마렵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고 급히 화장실을 찾거나 배뇨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광암은 50대 이후에 주로 발생하게 되며 재발의 위험도 높습니다. 또한 전립선염, 요붕증 및 당뇨병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 내분비 및 면역력과도 관련이 있어 과음 과식등 부적절한 식습관이나 기호품, 과로, 스트레스 등의 생활습관에도 영향을 줍니다.
4. 당뇨병
겨울에는 신체 혈액순환이 둔해져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집니다. 당뇨병은 혈액안에 있는 포도당 (혈당)이 정상치 보다 높아 소변으로 넘쳐 나오는 질병으로 소변에 당이 섞여 나온다는의미에서 당뇨병이며 포도당은 우리몸이 활동할수 있게 하는 에너지원을 만들고 인슐린은 이 과정을 돕는 호르몬인데 만약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작용을 잘 못하게 되면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설되고 이 때문에 많은 양의 소변을 보게 됩니다.
오늘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와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을 , 겨울 같은 추운 날씨에 소변을 자주 보는 이유는 땀이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수분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인데요 일반적으로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은 정상적인 상황이지만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경우에는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경우를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치료를 받으시면 좋겠습니다.